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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함께하는 삼계탕 데이 활동수기 - 김주현 가족
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조회수:370 14.50.129.198
2020-08-12 11:28:56

도안 청소년문화의 집

슬기로운 집쿡 생활 삼계탕 데이를 준비하며...

 

도안중학교 김주현 가족

 

우리 집은 삼계탕을 정말 좋아한다. 삼계탕을 끓이면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을 정도이다.

 

하지만 우리는 메인인 닭보다는 국물을 훨씬 더 좋아하여 물을 다른 때보다도 많이 넣어 끓인다. 평소에

는 엄마와 아빠가 음식을 준비하면 우리는 할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가족 모두가 모여서

삼계탕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고, 우리도 삼계탕이 만들어지기까지

의 과정을 경험해 보니 엄마가 우리를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 알 수 있었다.

 

삼계탕 재료가 도착 한 후 우리 가족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앞치마를 꾸미는 것이었다. 지난번 고구마 피

자를 만들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컨셉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여름인 만큼 컨셉을 여름으로 잡아 ‘더위타

파’를 주제로 열심히 그렸다. 수박도 그리고, 아이스크림도 그리니 정말 여름느낌이 나서 시원함이 느껴

졌다. 삼계탕도 맛있게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삼계탕 재료가 우리집에 도착해서 최종 목적지인 삼계탕이 될 때까지 우리 가족은 엄청나게 노력을 하

였다. 먼저 역할분담을 하였는데 정원이와 나, 지유는 채소를 손질하였고, 엄마와 아빠는 마무리와 삼계

탕 재료 넣고 끓이기를 담당했다. 정원이는 당근을 씻고, 벗기고, 써는 것 까지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당

근을 써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했다. 사실 당근은 삼계탕에는 넣지 않지만 음식을 자신이 직접 칼로

썰어서 먹는 것이 새롭고,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. 나는 양파를 썰었다. 사람들은 양파를 썰면 매워서 눈

물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그런지 썰 때 맵지 않았다. 양파는 삼계탕에 들어가기 때문에

더 신중하게 잘랐다. 지유는 오이를 썰었다. 오이는 가장 잘 썰리고, 안전하게 할 수 있어 지유가 자르게

되었다. 사실 지유가 자른다고 해서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, 아직 칼을 만져본 적이 없어 잘 못 썰 줄 알

았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썰어 쌈장에 콕 찍어 먹을 수 있었다. 마지막으로 파를 다같이 썰었다. 파는 써

는 것은 쉬웠는데 삼계탕에 넣어야 해서 더 잘게 썰지 못해 아쉬웠다. 그래도 삼계탕 국물에 푹 익어 맛

있었다. 마지막으로 예쁘게 냄비에 담아 엄마와 아빠가 끓여주셨다.

 

시간이 지나고 보글보글 삼계탕이 다 끓자 우리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다. 삼계

탕을 먹는 동안에는 우리 가족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. 보통 국물은 부족하고 고기는 남는데 이번

엔 고기도 깨끗하게 다 먹었을 만큼 맛있었다.

 

이렇게 삼계탕을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, 우리 가족끼리의 소통시간을 더 만들어준 것 같아 행복했

다. 또한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면서 이열치열로 더위도 날리고, 따뜻한 우리 가족의 분위기가 될 수 있

어 좋았다. 다음에도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며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

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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